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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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는 대단히 고의적이며, 계획적인 범죄다.


본 글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된 여러 자료와 최근 공개된 intention 2018(그날, 바다)을 참고로 한 것입니다.  
또한 이 글은 특정인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의도의 글이 아님을 밝힙니다. 
우선 본인은 다시는 이러한 불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세월호 참사를 단순사고가 아닌 명백한 사건으로 보고 반드시 진실규명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하에서는 존칭을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는 세월호의 침몰 시각을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30분경으로 보고 이 글을 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적어도 내가 보는 견지에서 세월호 참사는 우연한 사고가 아니며, 대단히 고의적이며 계획적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 왜 그렇게 보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겠다. 

 첫째, 인천항을 떠나던 세월호를 인간으로 치면 세월호는 마라톤 선수였거나 공연을 바로 앞둔 기수 같은 행동을 보인다. 
새벽 4시 이후의 감속과 증속을 반복하는 세월호 운행 상황은 마치 마라톤 선수가 페이스 조절을 하는 것과 같다는 느낌을 받은 것은 나만 그런 것인가... 
여객선은 입항할 항구 근처에 가서 감속을 하고 시간을 맞추지 중간에서 그런 식의 증, 감속을 하는 경우는 안전사고의 발생 가능성 때문에 있을 수 없다. 
마라톤 선수의 경우를 예를 들면, 완주를 위하여 체력 안배를 해야 하는 마라톤 선수들은 목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경기를 뛰는 내내 페이스 조절을 계속하는 법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군산 부근에서 급격히 배가 기울었던 것은 미리 어떤 연습을 했던 것은 아닌가라는 강한 의심이 드는 부분이다. 일테면 가수가 공연에 앞서 갖는 리허설의 성격이 아니었겠느냐 하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모든 사실들을 종합해보면 애초부터 세월호의 목적지가 제주항이 아닌 다른 곳이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둘째,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기 이전부터 어쩌면 세월호의 AIS 항적도가 그때 이미 만들어져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한 추정을 하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침몰 전 4시간 이상 AIS가 가동되지 않은 하나의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박근혜 정권이 내놓은 각각 다른 세 개의 AIS 항적도.... 
특히 공개된 처음 두 개의 AIS 항적도상의 나타난 침몰시각 8시 50분과 세 번째 공개된 AIS 항적도상의 나타난 침몰시각 8시 30분... 
세월호의 운항 속도의 흐름을 속인 정부의 AIS 항적도... 
정상 속도를 유지했다는 정부의 발표와 달리 세월호는 오전 4시 이후 아주 불규칙한 속도 흐름을 보인다. 
그리고 참사 발생 약 4시간여 전부터 대전 서버의 데이터 저장 중단. 
국정원 수사를 받았다는 카톡 메시지를 부인에게 보낸 1등 기관사... 
한결같이 침몰시각을 8시 30분 이전이라고 말하는 선원들에게 침몰시각을 8시 50분이라고 할 것을 종용한 국정원 직원으로 보이는 두 수사관... 
자신이 처음에 답변한 침몰시각이 단 며칠 사이에 8시 30분에서 8시 50분으로 바뀐 이유를 모르겠다는 선원... 

셋째, 박근혜 정권이 그렇게 변경하려 시도했던 참사 발생 시각 8시 50분 대신 박근혜의 사라진 7시간을 띄운 기레기들... 
박근혜 정권이 띄운 7시간과 침몰시각은 톱니바퀴처럼 연결되어 있어 보인다. 
박근혜의 7시간 ---> 두 개의 침몰시각 ---> 두 개의 침몰지점 ---> 세 가지의 항적도 ---> 침몰시작 부터 완전침몰까지 걸린 시간 ---> 박근혜의 7시간 
애초에 정해졌던 것으로 추정 가능한 침몰시점과 침몰지점 그리고 항적도... 
이들 세 가지의 미리 정해짐을 물타기 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조된 것으로 보이는 그녀의 7시간... 
세 번이나 세월호의 정체불명 AIS 항적도를 공개한 박근혜 정권... 
세월호 참사 발생시각이 8시 50분과 8시 30분.. 각각 다른 AIS 항적도... 
정부가 주장하는 참사 발생 시각인 8시 50분과 박근혜의 사라진 행적의 시간인 7시간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그렇다 모두 숫자다... 
박근혜 정권으로서는 숨겨야 하는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국민들이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고, 국민들의 눈과 귀를 붙잡을 수 있는 재료로 박근혜의 7시간을 띄웠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이 드는 대목이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과 대통령 임기 내 박근혜가 집무시간에 집무를 안 했다는 사실은 별개다. 

넷째, 화물 쏠림으로 세월호가 침몰하였다는 당시 검찰의 매우 이상한 주장... 
영화 그날바다는 세월호 내의 화물차들의 블랙박스의 복원된 영상을 통하여 하나같이 검찰이 당시 주장한 선 화물쏠림, 후 침몰설은 사실이 아님을 말하고 있다. 
당시 검찰의 주장은 지금의 상황에서 판단컨대 당시 검찰의 행동은 박근혜 정권의 대변인으로서 대국민 설득창구 역할을 하였다는 판단이 드는 부분이다. 
이것은 검찰이 과연 공정한 위치에서 한치의 의혹도 없이 세월호 참사에 대한 수사를 하였는지 스스로 밝혀야 할 부분이다. 

다섯째, 사고 후 세월호 선원들에게 행해진 특별한 심리분석 수사는 무엇을 위한 것이었나... 
세월호 참사와 선원들이 받았다는 심리분석 수사는 어떤 관계가 있었는가... 
이 심리분석 수사가 세월호 침몰시각과 관련하여 선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은 정말 없는가... 
정부는 세월호 선원, 승객 등 세월호 생존자 중 몇 명이 경찰 이외의 기관으로부터 몇 차례나,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 의하여, 어떤 목적으로 조사를 받았는지 공개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여섯째, 설득력이 없는 이유로 잘린 앵커... 
통상적으로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범인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범행도구의 은폐 또는 폐기일 것이다... 
세월호 참사의 중요한 단서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앵커가 잘렸다는 것은 세월호 침몰사건에 쓰인 중요단서를 은폐하려는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만드는 요인이 된다. 
확인해야 할 것은 누가 실제로 잘랐느냐가 아니라, 누가 앵커를 자르도록 지시를 하였는가 다. 
그리고 또한 앵커를 자르게 된 경위를 조사하여 합리적인 근거가 있었는지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하는 것은 침몰의 원인을 밝히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일곱째,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는 무늬만 특조위로 만들어버린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현재 자유한국당)... 
그것도 모자라 당시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권과 언론은 유가족들과 특조위에 대한 무차별적인 인신공격을 가하고, 조사방해를 하였다. 

아홉째, 승객구조 보다 청와대 보고가 우선이었던 해경... 
그리고 두라에이스호 선장이 무전으로 승객탈출 지시를 하라고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왜 세월호 승무원들은 그 누구도, 단 한 번의 탈출명령도 하지 않았나.. 

열번째, 세월호의 침몰지점을 이동시킨 박근혜 정권
박근혜 정권이 발표한 세월호 침몰지점은 두라에이스호 선장의 CNN 인터뷰와 진도 VTS 데이테에 의하여 거짓임이 드러났다. 박근혜 정권이 정말 침몰지점을 숨기려 했을까? 
그랬다면 이유는 단 하나.... 해저에 남아 있을지도 모를 앵커의 흔적을 찾을 수 없게 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추측한다. 

열한번째, 법원의 황단한 참사 원인 판결... 
참사 4시간전 부터 AIS의 대전서버 저장 중단으로 인하여 당시 AIS 항적도가 만들어질 수 없었던 세월호.... 
그러함에도 정부가 발표한 각각 다른 세 개의 정체불명 AIS 항적도... 
이런 엉터리 항적도가 세월호 움직임의 결정적 근거라고 판결한 엉터리 판사... 
그런데 그렇다면 그 판사는 정부가 발표한 정체불명의 항적도가 세개이므로 세월호가 세 개의 경로로 움직였음을 의미하는 것이 되므로 이는 있을 수 없는 경우다. 
그러므로 정부의 항적도는 가짜라는 판결은 왜 하지 아니하였는가... 

열 두번째, 30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에서 단 한 명도 기소나 법의 처벌을 받지 않았다.  
검찰과 법원 그리고 박근혜 정권이 한 가지 목적으로 움이기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매우 이상한 경우일 것이다. 

결론.... 너무나 이상하지 아니한가... 
배는 도착시간을 맞추듯 중간 쉬엄쉬엄 가지를 않나... 
수사관들은 8시 50분에 참사가 일어난 것으로 할 것을 종용하지 않나... 
정부는 정체불명의 각각 다른 AIS 항적도를 세 개나 공개하지를 않나.... 
검찰은 화물 때문에 침몰하였다는 황당한 주장을 하지 않나... 
판사는 정부가 만들어낸 정체불명의 AIS 항적도가 세월호 움직임의 결정적 근거라고 하지 않나... 

이들 모두가 목적이 같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일이 이어서 계속 이어지는 것은 일사불란하게 지시를 내리는 자가 없이는 불가능한 경우다... 

그날 바다 영상을 보면 오전 7시 5분경 세월호 좌측으로 승객들이 관심이 쏠린다. 
7시 5분경에 승객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던 세월호 좌측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었나... 
그리고 8시 이후 약 20여 분간 세월호가 서너 차례의 급회전을 한다. 
특정 목적하에 앵커가 잘린 것이라면 세월호의 앵커를 잘라야만 했던 이유와 관련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질문을 하게 되는 이유다... 
즉, 오전 7시 5분경 닻을 내렸던 것이 아닌가 이것이다. 
그날 바다가 보여주고 있는 영상을 보면, 영상은 해저면의 굴곡진 부분과 침몰직전 20여 분 동안 발생한 서너 차례의 급회전 지점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이 사건의 핵심열쇠는 앵커의 역할이라고 본다... 
세월호 앵커가 오전 8시 이후 실제로 해저면과 충돌이 있었고, 그 충돌이 침몰 직전에 발생한 수차례의 세월호 급회전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진다면 그것은 세월호가 오전 8시 이후 지속적으로 고의침몰을 시도하고 있었다는 명백한 증거로 보더라도 전혀 이상하지 않게 된다. 
이는 그만큼 해저면에 남아 있을 충격의 흔적을 찾을 필요가 높아지는 이유가 된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점으로부터 세월호의 이동경로를 따라 역으로 최소한 약 20여 분 정도의 거리에 대하여 해저면 정밀조사를 한다면 침몰원인을 규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 
조사가 가능하다면 시간이 더 가기 전에 해야지 오래될수록 해저면이 조류에 깎이는 풍화작용으로 만에 하나 있을지도 모를 앵커와 해저면이 충격을 일으킨 흔적을 찾기 힘들어질 수 있다. 아이들이 남은 우리들에게 바라는 것이 있다면 남은 아이들 찾기와 그리고 철저한 원인 규명일 것이다... 

마지막으로 글을 맺으며 나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자 한다. 
세월호는 참사 지점까지 가는 도중에 왜 감속과 증속을 반복하였는가... 
국정원 직원으로 보이는 두 수사관은 왜 참사발생 시각을 8시 50분으로 할 것을 종용했는가... 
정부는 AIS 시스템이 꺼진 상태에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였는데 어떤 목적으로 각각 다른 세개의 AIS를 공개하였는가... 
수사를 엄중하게 해야 할 책무가 있는 당시 검찰은 왜 화물쏠림 후 침몰설을 주장하였는가... 
수사를 엄중하게 해야 할 책무가 있는 당시 검찰은 대전서버와 목포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였는가... 하였다면 무엇을 발견하였는가... 
합수부와 해양심판 안전원은 침몰시각이 각각 다른 세개의 AIS 항적도가 나타났는데도 불구하고 왜 디코딩 되지 않은 AIS 원문을 검토하지 않았는가. 
정체불명의 AIS 항적도가 세 개나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항적도를 세월호 참사의 결정적 원인이라고 판결한 그 판사는 혹시 박근혜 정권의 명분을 위한 판결을 하였던 것은 아닌가. 
박근혜 정권은 온통 거짓을 말했지만, 기계까지 거짓말을 하도록 하지는 못했다. 말을 할 줄 아는 인간들이 입을 닫으면, 그때는 말을못하는 존재들을 상대로 증거를 찾는 것도 문제해결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보통의 상식적인 수준으로는 도무지 납득할 수 없고, 너무나 비합리적인 일련의 사건들과 조작의 집합체.... 
바로 이것이 세월호 참사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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