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生知己의 세상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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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바른신경외과
출처 : 뉴고려병원

 

이 글은 훗날 동일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 활용하기 위한 목적의 개인적 기록임을 밝힌다.

진료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느낀 통증이 오십견과 반드시 일치한다고 볼 수는 없다.

이 글은 개인적 경험칙에 의한 것과 많은 연관성이 있으므로 혹시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이 글이 반드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인지하시기를 권한다.

 

겨울 동안 본인은 실내 난방온도를 보일러 난방수 온도를 통해 조절해 왔다.

구체적으로 1-2월 기준 보일러운전 시작시간 오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3시간 간격 5- 6회 , 난방수 온도는 예를 들면 54 °C 이런 식이다.

겨울이 끝나고 3월 말이 되면서 주간기온이 많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나는 온도는 그대로 유지하고 보일러 운전 시작시간을 오후 10시로 늦추고 4-5시간 간격 3회로 줄였다. 이후 2회까지 줄였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나 그 후 자고 일어난 후 어깨에 통증이 느껴졌다.

금방 괜찮아지겠지 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2-3일 지속되었다.

구글링으로 검색한 사이트의 오십견 관련 어깨 스트레칭 장좌를 몇 차례 따라 했다.

통증이 조금 차도가 있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니 그대로였다.

그다음 날도 스트레칭을 하고 오후로 접어들면서 통증이 완화됨을 느끼는 정도일 뿐 초기 아침 통증의 정도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통증은 여전히 남아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보일러 운전 횟수를 크게 줄인 것이 기억이 났다.

난방수 온도는 종전과 같이 그대로 두고 보일러 운전 시작 시간을 밤 11시 반으로 조정하고 3시간 간격, 3회로 조금 조절해 보았다.

이 역시 우연의 일치일 수는 있으나 다음 날 어깨통증 관련 몸상태는 이전보다는 훨씬 어깻죽지 통증에 차이가 있음을 느꼈다.

낮에 높은 온도에서 풀렸던 근육들이 밤에 방온도가 이전보다 낮아지면서 수면 중 쓰지 않는 근육, 특히 이불과 맞닿는 등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이번 경험은 암과 같은 중대질병이 아닌 단순한 통증이나 설사, 몸살 등의 몸의 변화 같은 것은 내가 내 몸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행위들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것을 새삼 다시 느끼는 계기가 됐다.

내가 내 몸에 영향을 미치는 어떤 행위들이라  함은 이를테면 무엇을 먹는지, 어떤 자세로 자는지, 어떤 자세로 의자에 앉는지, 계절에 따라 입는 옷의 무게, 겨울철, 여름철 실내온도 같은 것들이다.

이상으로 글을 마친다.

 

아래는 구글링에서 찾아서 내가 동작을 따라 했던 오십견 스트레칭 관련 영상 주소다.

[영상을 올린 분은 병원으로 보이며, 나 자신과 아무 관련이 없음을 밝힌다]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오십견 스트레칭' 다섯 가지]

https://www.youtube.com/watch?v=KwW6Sr1kn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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