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는 역사 그 자체였다.
General-Issues(일반이슈)/MySpeech
2016. 11. 12. 22:44
우리는 오늘 국민의 뜻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바로 역사입니다. 우리가 바로 기적 그 자체입니다. 우리가 바로 민주주의입니다. 우리가 바로 국민입니다. 우리는 아직 우리 아이들에게 떳떳할 수 있음을 우리 스스로에게 보여 준 하루였습니다. 이백만 국민이 5000만 국민을 대신하여 우리의 뜻을 한데 모은 것은 기적 그 자체입니다. 눈물나는 이 먹먹함은 그야말로 그 어떤 것으로도 만들어 질 수 없는 아름다운 기적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국정을 농단한 주범 박근혜의 하야와 공범 새누리당의 해체 그리고 정경유착의 핵심 삼성, 여론조작의 최전선에 있는 네이버의 책임을 묻는 것입니다. 2016년 11월 12일의 역사를 100년 후에도 우리의 아이들이 배울 수 있도록 지켜야 합니다..